이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요시하는 예진우 역을 맡게 됐다. 앞서 ‘도깨비’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모습과는 배역은 물론 작품 전체적인 톤 역시 180도 다른 행보를 선보인 셈.
일부 시청자들은 이동욱의 멜로를 기대하기도 할 것 같다는 말에 그는 “로맨스 연기를 기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걸 깨려고 ‘라이프’를 선택한 건 아니다. 로맨스 좋아하고,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은 “워낙 절절해보이는 사랑과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을 했다. 그와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을 찾다보니 ‘라이프’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벼운 소재가 주를 이루는 월화 드라마 편성의 틀을 깨고 월요일 첫 방송을 앞둔 점에 대해서는 “소재가 주는 무거움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다”라면서도 “누가 평소에 병원에 관심이 있겠나 하실 수도 있지만 이번에 다 알려드린다”라고 귀띔했다.
그는 “사실 우리랑 가장 가까운 문제고 우리가 사는 문제다”라며 “태어나서 병원 안가는 사람 없고, 대부분 병원에서 태어나지 않나.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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