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8월 생일 멤버’ 특집으로 ‘생신과 함께’ 환생 레이스를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은 쌍천만 영화 ‘신과함께’를 패러디해 위풍당당한 가수 노사연이 염라대왕으로 나선다. 망자로는 유재석, 하하, 송지효가 출연하며 이들의 무죄를 입증해 환생을 도울 차사로는 이광수, 전소민, 양세찬이 나선다.

또한 죄를 입증하는 판관 역은 지석진, 김종국이 맡아 엄청난 폭로와 함께 치열한 진실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유재석 몰이에 유독 자신감을 보인 김종국의 심문은 경악 그 자체였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믿고 보는 ‘예능 대모’ 노사연이 첫 여성 염라대왕으로 특별 출연해 ‘참치누나’ 이후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노린다. 배신지옥의 증인으로는 ‘런닝맨’ 단골손님인 미남배우 이상엽이 깜짝 출연해 상상을 초월하는 비하인드 충격 폭로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살벌한(?) 진실 공방전에 이어 폭소만발의 미션까지 더해지는 ‘런닝맨’ 생신과 함께 레이스는 26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런닝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