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이 동시기 개봉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한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제공,배급 NEW/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감독 김광식)이 동시기 개봉을 앞둔 ‘명당’, ‘협상’, ‘더 넌’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사진=영진위 통합전산망)

‘안시성’은 전주에 개봉한 ‘물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이같은 기록을 써내려가며 올 추석 전 세대를 사로 잡을 극장 필람 무비로서 흥행 왕좌를 예약 했다.

이처럼 ‘안시성’이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실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주효했다. ‘안시성’은 개봉 한달 전에 진행 된 블라인드&모니터 시사회에서 높은 수치의 점수를 기록한 바 있었다.

‘안시성’의 제작비가 한국 영화에서는 대규모 예산에 해당되지만 할리우드 평균 예산의 1/4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예산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기술력까지 다가갔다는 사실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영화 속 곳곳에 배치해 둔 재미요소부터 공선 전투씬을 세밀하게 조율한 김광식 감독의 연출력이 주목 받았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주필산 전투, 2번의 주-야간 공성전, 토산 전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투씬에 사활을 건 배우들의 액션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더불어 클라이막스에 다다라 느껴지는 뭉클한 감동, 그리고 리더 양만춘을 소화한 조인성의 새로운 발견까지 대한민국 관객들이 매료될 요소를 골고루 갖춘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안시성’은 12세 이상 관람가로서 추석 연휴 동안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영화로 각광 받고 있다.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 ‘안시성’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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