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조정석을 만났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15화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과 차주혁(지성 분)은 몰래 사내 연애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길을 걷던 중 무언가를 촬영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그곳에는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강(강선우)이 핫도그 맛을 평가하고 있었다.

에드워드 강은 "이건 암 덩어리"라며 "이런 게 내가 제일 경멸하는 거다"고 하면서 핫도그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잠깐 촬영이 중단되자 에드워드 강은 서우진을 발견하고 아는 채를 했다. 이에 서우진은 "선우 선배"라며 그를 알아봤다.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다정하게 대화하자 차주혁은 질투 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봤다. 에드워드 강은 서우진의 머리를 쓰다듬고 포옹하기도 했다.

이어 차주혁은 서우진과 식사를 하며 "되게 친한가 봐, 그 셰프랑"이라고 운을 띄웠고 서우진은 "내 첫사랑이었잖아, 그 선배가"라고 말했다.

이후 차주혁은 서우진의 첫사랑에 대해 굉장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