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과 지성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며 입을 맞췄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15화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한 서우진(한지민 분)과 지성(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차주혁의 동생 차주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차주혁은 자신의 부모에게 서우진을 소개했다.

이후 귀가하던 길에 서우진은 결혼이 두렵다며 "생판 남남인 사람들이 만나서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두 사람은 그걸 다 이겨낼 만큼 단단한 신뢰와 애정이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차주혁은 "맞아 주은인 나보다 아량이 넓어. 상식이는 선량한 놈이고"라고 맞장구 쳤다.

이어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았다. 서우진이 "이제 진짜 돌아가고 싶은 맘 없냐"고 묻자 차주혁은 "응 없다. 지나간 시간 돌아가는 거 이제 안 해. 앞만 보고 갈 거야. 너랑"이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서우진은 "그래야지.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지"라고 했고 차주혁은 "오케이. 당분간은 원 없이 연애만 하는 걸로"라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달콤하게 입을 맞췄다.

 

사진=tvN '아는 와이프'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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