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도로 연결된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의 본격 공조가 시작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극본 권소라, 서재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5회에는 ‘손’ 박일도로 얽힌 윤화평(김동욱 분),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의 비극적 인연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최민상(이중옥 분) 구마가 실패 돌아가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윤화평과 최윤은 이를 계기로 새로운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윤화평은 최윤에게 “박일도가 마지막으로 빙의된 게 최신부, 당신 형이야”라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최윤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이런 가운데 최신부의 시신이 야산에서 발견됐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 최신부의 사인은 자살로 추정됐지만 여러가지 의문을 남겼다.
홀로 조사를 하기 위해 최신부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찾아간 최윤은 윤화평과 마주쳤다. 최윤은 “애초에 형이 빙의된 것도 당신 때문”이라고 원망을 쏟아냈고, 윤화평은 이를 묵묵히 받아들였다.
이때 나타난 강길영은 최윤의 옛집으로 둘을 데리고 갔다. 더불어 자신이 ‘그날 밤’ 여형사의 딸이라는 점을 밝혔다. 윤화평은 모든 사건이 박일도로 인해 빚어졌으며 자신으로 인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들 앞에는 새로운 부마자가 나타났다. 바로 실종된 강종열의 여자친구 김륜희(김시은 분)가 그 주인공. 김륜희는 빙의가 된 것 같다며 최윤을 찾아왔다.
최윤은 당초 빙의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내다봤지만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박일도라는 말에 얼음처럼 굳었다. 이어 윤화평을 불러 이 사실을 알리고 김륜희를 찾아갔다.
김륜희는 자신을 붙잡는 윤화평과 최윤을 피하기 위해 몸부림을 쳐 상황을 모면했다. 윤화평과 최윤이 출동한 경찰에게 해명하는 사이 김륜희가 손목에 스스로를 해한 채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사람의 어두운 마음에 깃들어 악행을 저지르는 ‘손’ 박일도의 미스터리도 점점 깊어졌다. 최신부의 시신이 발견되며 안갯속에 빠진 박일도의 행적이 두려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극했다.
또한 ‘손’에 씐 사람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던 ‘나눔의 손’ 책과 최신부 사건을 덮으라고 지시하며 강렬한 등장을 보여준 박홍주(김혜은 분), ‘나눔의 손’을 운영하는 양신부(안내상 분) 등 복선이 촘촘히 깔리며 공포의 무게감도 더해졌다.
한편,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손 the guest’ 5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2.9%, 최고 3.3%,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9 시청률은 평균 2.6%, 최고 3.0%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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