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무더위에 이어 최강 한파가 예고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모은 롱패딩이 올해에도 겨울 트렌드를 리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춰 가을 겨울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형태의 다운제품이 판매 열기를 더해가고 있어 부지런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휠라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2018 FW시즌 다운재킷 컬렉션을 출시했다. 특히 롱다운은 '휠라 에이스 롱다운 재킷'을 중심으로 '라이트 롱다운 재킷' 'KNSB 2 롱다운 재킷' 등 총 3가지 스타일이다. 모두 레트로와 스트리트 무드를 결합, 트렌디한 감각을 담아냈다. 매서운 추위에도 끄떡없이 막아주는 긴 길이감에 가볍고 포근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강력한 보온성을 갖췄다.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을 갖춰 취향에 따라 선택해 입을 수 있다. 구스다운 소재임에도 2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주력 제품인 '휠라 에이스 롱다운 재킷'은 등쪽 상단에 휠라 로고로 포인트를 가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블랙, 화이트 색상에 앞면 밑부분에 자석 디테일을 부착, 편리하게 여밈 처리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두루 갖췄다. 구스다운 충전재(솜털80: 깃털20)를 사용, 무릎 아래 긴 길이임에도 가볍고 포근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화이트 컬러 재킷의 경우 소매 컬러를 블랙으로 배색 처리해 실용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디자인적 감각까지 극대화했다. 발수가공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해 눈, 비가 잦은 겨울철에 안심하고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사진=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는 전천후 패딩 시리즈 ‘AWC(All Weather Control)’, 충전재 삼출을 막는 ‘에어탱크’, 보관과 거치의 문제점을 해결한 ‘팩 미 시스템’ 등 자체개발 기술력을 통해 다운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 다운 전 제품은 전 생산 과정에서 동물복지기준을 준수한 RDS 인증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모션 플렉스’ 라인은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소재와 다양한 장치들을 결합해 기능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기존 신발에만 적용되어 있는 보아 시스템을 팬츠, 재킷 등 의류에 처음으로 적용해 사용자가 사이즈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탑텐 제공

SPA브랜드 탑텐은 가성비와 스타일을 갖춘 ‘폴라리스 심리스 롱다운’을 출시했다. 겉감의 봉제선을 제거한 심리스 기술을 적용한 압착 가공처리로 봉제선 사이로 털이 빠지거나 비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뛰어난 보온성과 함께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남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사이즈 구성과 블랙, 카키, 아이보리 등 3가지 컬러의 깔끔하고 심플한 실루엣으로 캐주얼웨어는 물론 포멀한 정장에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어 추운 겨울 데일리 아우터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3차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 3만원 할인가에 제공한다.

 

사진=임블리 제공

부건에프엔씨 패션브랜드 임블리는 프리미엄 3구스다운 패딩 라인을 출시했다. 어떤 스타일이든 다양하게 레이어드 하거나 단독 아이템으로 착용 가능하다. 특히 솜털과 깃털의 9대 1 황금비율로 더욱 촘촘한 공기층을 형성, 일반 덕다운 제품보다 향상된 보온성을 자랑하며 경량 원단을 사용해 매우 가벼울 뿐만 아니라 활동성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미니 파우치가 제공돼 휴대하기도 좋다. ‘다운 패딩 조끼’ ‘경량 패딩’ ‘무릎담요’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다운 패딩 조끼는 블랙, 아이보리, 브라운, 핑크 4가지 컬러로 나왔다. 경량 패딩은 블랙, 그레이 컬러로 출시됐으며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무릎담요는 블랙, 핑크 컬러이며 무릎을 덮기에 충분한 사이즈로 실내외 어디서든 매치가 가능하며 어깨에 둘러 고정할 수 있도록 스냅 단추가 달려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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