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가 전 아내의 부재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그룹 쿨 출신의 가수 김성수가 출연해 딸 혜빈이와의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성수의 딸 혜빈이는 엄마의 산소에 가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혜빈이는 “이제 저도 다 컸으니까. 다 큰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 드리고 싶어요”라고 덤덤하게 제작진 앞에 털어놨다.
그러나 김성수는 여전히 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날씨가 좀 좋아지면”이라고 말꼬리를 흐리며 “언젠가는 꼭 가자”라고 대답했다. 혜빈이도 이런 김성수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 듯 이어지는 장난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방으로 들어간 김성수는 최근 혜빈이가 써준 편지를 다시 펼쳐봤다. 혜빈이 역시 말로 엄마를 보고싶다는 말을 하기 쉽지 않았기에 편지에 글로 담아 이를 전했던 것.
김성수는 혜빈이가 자신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전해준 것을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춘기가 오면 저도 좀 힘들어질 것 같다”고 밝히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제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관련기사
- 칼 대신 골프채 든 유연석, 카리스마 작렬 LPGA골프웨어 화보 공개
- 명절후유증 타파! 11번가, 10만원대 게이밍체어 출시
- ‘안시성’ 추석연휴 극장가 평정...‘명당’ ‘협상’ 제치고 400만 초읽기
- ‘손 the guest’ 김동욱X김재욱, 박일도 잡기위해 뭉쳤다…안내상·김혜은 미스터리 증폭
- ‘해피투게더3’ 강태오, 베트남 정상회담에 청와대 초청?…깜짝 한류스타
- 손흥민, 왓퍼드전 교체투입…토트넘 공격에 숨통 텄다
- ‘라디오스타’ 하준X손여은X김재경X최기섭, 투머치 매력+예능감 연휴후유증 타파
- ‘옥란면옥’ 이설, 시청자 뜨거운 관심에 감사인증샷 “사랑합니다!”
- 가을겨울 필수템 ‘다운’...롱다운부터 무릎담요까지
- 태풍 짜미, 일본 오키나와 강타 예상…제주도·독도 영향권
- '아육대' 원포유 도혁X비에스, 남다른 운동신경 화제..."훈훈 인증샷“
- '이영애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회장…올해 68세 '동안 외모'
- ‘나 혼자 산다’ 위기의 혜진? 톱모델 달심, 바벨의 무게를 견뎌라
- ‘플레이어’ 송승헌X정수정X이시언X태원석,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액션 드라마 탄생 예고
- '미쓰백' 아동학대방지 위한 행보...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 네이버 해피빈 시사회 개최
- ‘진짜사나이300’ 강지환 리사 매튜, 10인의 도전자들 본격 성장드라마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