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베놈’이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 영화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이 개봉 첫 날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3일 개봉한 ‘베놈’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10월4일 오전 7시) 기준, 하루 만에 74만5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중 기록적 오프닝 스코어를 가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72만7949명), ‘블랙 팬서’(2018‧63만481명)부터, 최종 관객수 725만명을 동원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54만5302명), 시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으로 세계관을 확장시킨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43만5068명)를 넘은 수치다.

 

특히 ‘베놈’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118만2650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98만52명), ‘미이라’(2017‧87만3117명)에 이어 역대 외화 오프닝 스코어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앞으로 극장가에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개봉 전은 물론 개봉일까지 압도적 수치로 예매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개봉 당일 계속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는 등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어 ‘베놈’의 흥행 질주는 본격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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