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방송에는 지난 6월 ‘아내의 맛’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재등장해 결혼 12년 차 뉴욕에서 생활을 전했다. 이른 새벽부터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서민정과, 주말 이른 시간부터 도보로 출근에 나서는 안상훈의 모습에 게스트들은 “부지런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상훈은 자신의 일터인 맨해튼 중심가의 치과를 공개했다. 대대로 유대인들이 운영해오던 130년 전통의 치과는 16년 전 안상훈이 개업을 하게되며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리모델링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에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200명이나 될 만큼 안상훈은 현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바쁘게 환자를 치르고 있던 시간, 서민정은 딸 예진이와 함께 치과로 향했다. 서민정은 안상훈이 사랑니를 뽑아야한다는 진단을 내리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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