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득, 홍심의 진해진 러브라인과 함께 시청률이 고공상승을 이어갔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 에이스토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평균 12.7% 최고 14.3%를 기록하며 역대 tvN 전체 드라마 시청률 중 5위에 등극했다.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백일의 낭군님’ 14회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6.7%, 최고 7.6%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득(도경수 분)가 김차언(조성하 분), 김소혜(한소희 분) 부녀가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내몰았던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홍심(남지현 분)과 다시 만난 원득이 어릴적부터 간직하고 있던 댕기를 보여주며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했다. 홍심은 원득이 세자 이율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는 듯 했으나, 원득은 오히려 “지금은 이렇게 헤어지지만 조만간 내가 널 다시 찾을 것이다”라고 미래를 약속했다.

오라버니 무연(김재영 분)의 뒤를 쫓던 중 살수에게 위협을 당하던 홍심은 가까스로 원득에 의해 구출됐다. 그녀를 집앞까지 바래다주며 홍심이 “저하”라고 부르는 말에 원득은 “지금 네 앞에 있는 이는 세자가 아니다. 원득이다”라고 입을 맞췄다.

한편 환궁한 원득은 세자빈 김소혜가 다른 사내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알고 처소로 향해 “내 오늘 밤은 오래도록 빈과 함께 있어야겠습니다”라며 뼈있는 한마디를 남겨 앞으로의 복수극에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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