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편식 시장이 성장일로인 가운데 대표 간편식인 라면 신제품 2종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뚜기가 지난달 선보인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출시 40일 만에 500만개가 팔려나갔다. 일 밝혔다.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된 미역국 라면으로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산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넣었고, 양지·우사골·돈사골로 낸 진한 육수에 소고기·마늘·미역을 볶아 끓여내 쇠고기미역국의 맛을 재현했다.
마른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을 푸짐하게 넣어 단 2분 만에 맛있고 든든한 미역국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오뚜기는 최근 축구 스타 안정환은 모델로 쓴 TV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다
GS리테일이 지난 8월 출시한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라면’(이하 독도라면)은 2개월 만에 70만개를 넘기며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편의점 GS25는 ‘독도사랑’이라는 독특한 상품명이 고객들의 눈길을 끌면서 최초 구매가 이어졌으며, 새우라면의 깊이 있는 얼큰함을 잘 살린 덕분에 재구매가 지속되면서 이같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기존에 없었던 새우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새우를 씹는 식감을 살리고 시원한 국물맛을 위해 일반 건조 새우가 아닌 큼지막한 동결건조 새우를 사용했다.
한편 GS25는 ‘독도의 날’(10월25일)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독도라면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다음달 중순 ‘독도라면’ 수익금 일부를 울릉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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