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가 ‘나이키’와의 종신 계약 파기를 일단 모면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4일 "나이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맺은 평생 후원 약정을 일단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는 캐스린 마요르가(34·미국)를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에서 성폭행했다 의혹이 불거지며 크나큰 위기를 맞았지만, 속속 호날두에 유리한 증언들이 나오면서 당분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나이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종신 계약은 총액 10억 달러(1조1322억 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캐스린 마요르가는 9월 마지막 주 현지 법원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성폭행 의혹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23일 친정팀 맨유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원정경기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거짓말을 하진 않는다”라면서 "변호사와 나는 (법정 공방 승리에 대한) 자신감에 차 있다”라고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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