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 ‘별리섬’에서 아이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 특별상영회가 열렸다.

이날 변요한은 “‘미스터션샤인’도 ‘별리섬’도 어렵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 장편과 단편의 공통점은 고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팅했을 때도 짧은 시간에 표현하는 게 연기적으로 어렵구나 생각했다. 반면 ‘미스터 션샤인’은 긴 시간동안 표현해야 해 어려움을 느꼈다. 둘 다 즐거웠던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논산이나 대전에서 힐링을 받았고, ‘별리섬’은 제주도에서 큰 힐링을 받았다”면서 “무엇보다 학급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내가 참 나이가 먹었구나 라는 생각과 아직까지는 경계선에 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구나 하는 희망도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별리섬'은 스펙을 쌓으려 외딴섬에 신입 영어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한기탁(변요한)과 통제불능 중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다. 25일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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