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 ‘트와일라잇’이 12월 재개봉한다.

사진='트와일라잇' 재개봉 포스터

2008년 12월 개봉해 전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트와일라잇’이 개봉 10주년을 맞이해 영화관을 다시 찾는다. ‘트와일라잇’은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티슨)와 평범한 고등학생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사랑을 그린 작품. 원작과 함께 영화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개봉 10주년 기념으로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트와일라잇’ 엔딩인 에드워드와 벨라의 댄스 파티 장면이 담겨있다. 10주년을 기념하듯 폭죽이 터지는 하늘 아래 두 사람이 지긋이 바라보며 춤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트와일라잇’ 개봉 이후 10년 동안 할리우드와 소설분야에서 ‘Twilight Wanna be’라는 장르를 창조할 정도로 다양한 판타지 시리즈물에 영향을 끼쳤고, 음악과 여행, 웨딩, 뷰티 산업에서도 영화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만들어져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이어갔다.

이 영화를 이후 로버트 패티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할리우드 하이틴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로버트 패티슨은 데이빗 크로넨버그, 클레어 드니 등 세계적인 명감독과 협업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화하며 팔색조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엔 배우 출신 엘리자베스 뱅크스 감독의 ‘미녀 삼총사’ 리부트에 캐스팅돼 액션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은 12월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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