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와의 협업 컬렉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첫 협업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은 겨울 시즌 신제품 키워드는 ‘판타스틱 미스테이크’다. 일상에서의 편견, 단조로움을 깨고 ‘청춘은 언제나 실수를 저지른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스컬처를 표현했다

아더에러는 푸마의 시그니처 아이템에 ‘놓치고 있던 일상 속 평범한 것들을 예기치 못한 아름다운 것으로 재구성하고 새롭게 조합하다’라는 아더에러의 브랜드 철학을 ‘푸트로(퓨처+레트로)’ 시선으로 풀어냈다. 패딩 뒷면에 직관적으로 새겨진 대담한 그래픽 디자인과 오버핏 실루엣, 이색적인 컬러 조합, 호기심을 자극하게끔 뒷모습이 담긴 캠페인 비주얼 등에서 그 의도가 엿보인다.

제품 구성은 메인 제품인 슈즈와 함께 다운재킷, 후드, 터틀넥, 팬츠 등의 의류와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대표 슈즈 제품은 1차 컬렉션 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RS-100 아더에러‘로, 푸마의 쾌적한 러닝 시스템을 위한 쿠션 기술과 착화감을 제공하는 RS시리즈를 아더에러의 감성으로 재탄생시켰다.

최초의 인공지능 운동화 'RS컴퓨터 슈즈' 실루엣에 무광 실버 컬러의 폼 스트라이프(푸마의 옆선 무늬)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블루, 옐로, 레드 컬러를 감각적으로 배치해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롱 다운재킷은 푸마만의 헤리티지와 기능성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아더에러의 위트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남녀 모두 입을 수 있도록 블랙, 레드, 베이지 3컬러로 구성된 유니섹스 스타일이며 뒷면에 새겨진 ‘FANTASTIC MISTAKE’와 캣 로고 조화는 독특한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한다.

사진=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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