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송혜교에 오징어 안주를 선물했다.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박보검)이 만취한 채로 차수현(송혜교)의 차에 올라타 귀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취 상태로 걷던 김진혁을 차수현이 발견했다. 김진혁은 "대표님, 늦게 퇴근하시네요"라고 하자 "많이 취한 것 같은데 비지니스석 거절한 것 나 뒤 끝있다"며 그를 차에 태웠다.

집에 도착한 후 "쿠바의 보답이다. 부담갖지 마라"고 하자 김진혁은 피곤할 수도 있다며 주머니에서 안주 오징어를 꺼내들었다. 이는 술취해 선배가 그의 주머니에 넣어준 것.

김진혁이 입에 넣어주려고 하자 차수현은 두 손을 내밀고 "여기다 줘라. 여기다. 가면서 먹겠다"고 하자 더러운거냐고 애교를 부리며 서운해했다. 결국 차수현은 김진혁이 입에 넣어준 오징어를 물고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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