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8'에 또 출연한다. 통산 8번째다.  

트와이스/JYP엔터테인먼트

7일 오후 '엠스테' 측은 오는 21일 방송하는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8'의 공지를 통해 트와이스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에 이어 올해까지 2연속 출연이다. '엠스테'는 1986년 10월부터 방송되면서 32년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트와이스는 '엠스테' 단골 게스트로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데뷔 후 2번, 올해에도 총 6번 '엠스테' 초대를 받아 통산 8번째 출연하게 됐다. 지난 8월에는 두 차례나 '엠스테'에 나와 화제를 모았다. 31일에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등장한다. 올해 69회째인 해당 프로그램에 트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속됐다.

일본에서의 성과도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타워 레코드 연간 차트 '2018 베스트 셀러즈'에서 K팝 가수 발매 앨범 및 싱글 정상을 석권했다. 일본 정규 1집 'BDZ'는 앨범 부문,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싱글 부문 정상에 올랐고 싱글 2집 '캔디 팝(Candy Pop)'은 2위에 랭크됐다. 특히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웨이크 미 업'은 올해 60회째로 30일 현지 TBS방송국에서 열릴 일본 레코드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빌보드 재팬의 2018년 연간 랭킹에서도 종합 송 차트 'JAPAN HOT 100', 종합 앨범 차트 'Hot Albums'를 합산한 '톱 아티스트' 부문에서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 2위에 기록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스트리밍 및 동영상 재생수에서는 각각 1위를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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