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산파를 찾아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그간 아이 5만명을 받아봤다는 산파를 찾아가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이날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상해에서만 신생아 5만명을 받아봤다는 산파가 있다고 운을 뗐다. 곧 출산을 앞둔 함소원을 위해 이곳을 방문하기로 한 것.

함소원은 “저 분이 중국에서 되게 유명하신 분이다”라며 “중국 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중에 쌍란이라는 분이 계신데 연습 중 부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그런데 저 산파분이 출산과 산후조리를 맡아서 유명해졌다”라고 밝혔다.

산파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던 함소원은 “아기 머리가 거꾸로 돼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이 돼요”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의 말에 산파는 곧장 고양이 자세로 순산을 위한 체조들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곧장 배에서 반응이 오자 함소원은 “야기가 움직였어요”라고 신기해했다. 태동이 계속해서 느껴지자 함소원은 “이걸 할 때마다 아이가 움직이는 거냐”라고 물었고 산파는 “태아 위치가 바뀔 거다”라고 확신했다. 실제 함소원은 정기검진을 받으러 갔더니 아이가 원래 자세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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