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출신의 김시윤이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 시대-문제적 남자’에는 2005년 그룹 파란으로 데뷔한 이력이 있는 김시윤의 출연이 그려졌다.

사진=tvN '문제적남자'

이날 문제적 인턴으로 지원한 시윤은 무려 데뷔 14년차의 베테랑 가수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바로 그룹 파란의 멤버 김시윤이였던 것.

전현무는 “제가 파란의 ‘첫사랑’을 정말 좋아했었다. 한번 불러봐 줄 수 있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시윤은 자리에서 근사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김시윤은 자신을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동문이다”라고 밝혔다.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것. 출연진들의 관심은 어떻게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공부까지 했는지에 모아졌다.

이에 김시윤은 “틈틈이 시간 쪼개가면서 공부를 했다”라며 “사실 그렇게 공부를 하는 이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알고보니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무식하다는 편견의 시선을 받았고 이에 이를 꽉 물고 공부를 한 것.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은 이날 김시윤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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