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강지환과 백진희가 공공의 적이 돼 날계란 벼락을 맞았다.

'죽어도 좋아' 강지환 백진희 스틸/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 제공

13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에서는 강지환(백진상 역)과 백진희(이루다 역)에게 국민들을 등 돌리게 만든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다.

백진상(강지환)은 MW치킨의 직영매장 매니저로 전출됐을 당시 매장에서 갑질 행세하던 진상 손님을 내쫓아 뜻하지 않게 국민 영웅이 됐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는 본사로 복귀한 백진상이 ‘무기 계약직 전환’에 대한 회사 비리 증거를 들고 뉴스에까지 출연, 결국 계약직들의 정규직 전환 약속을 받아내며 점점 정의롭게 변하는 모습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그러나 백진상이 이루다(백진희)와 함께 회사 한복판에서 날계란 테러를 당하고 있는 적나라한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 시선을 붙잡는다.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백진상과 그를 돕던 이루다가 하루아침에 날계란 봉변을 당해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백진상이 이루다를 뒤로한 채 자신의 가방으로 날계란을 막고 있어 짝사랑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발휘한 그의 기사도 정신에 관심이 모인다.

KBS 2TV ‘죽어도 좋아’ 23, 24회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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