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박나래가 소화제 뺨치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격이 다른 웃음 클래스를 보여줬다.

매주 불금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독창적인 패션 세계와 총천연색 아이템들로 범상치 않은 끼를 발산한 박나래는 올해 '나래 바르뎀'으로 빅재미를 선사하며 범접할 수 없는 변신 귀재로 등극했다. '나래 바르뎀'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박나래는 이에 힘입어 인기가 급상승해 올해 광고계를 휩쓸었다.

킴 카다시안 스타일링을 하고 싶었던 마음과 달리 하비에르 바르뎀과 100% 넘게 일치한 싱크로율을 보여 브라운관은 물론 시청자를 압도했다. 특히 박나래는 강렬한 메이크업과 드레스로 상상 이상의 반전 비주얼을 완성했고 나래 바르뎀은 ‘나 혼자 산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또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독특한 의상, 액세서리로 개성을 표현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강릉 패키지여행에서 금발 양갈래머리 모양 모자를 쓰고 귀여움을 업시켰으며 월드컵 축구 경기 응원차 모인 무지개모임에선 빨간색 티셔츠에 태극마크를 연상케 하는 대형 날개를 착용해 등장부터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다.

여름방학 특집 현무학당에선 알록달록한 색동 한복과 족두리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와 함께 나래바 박사장의 트레이드마크인 터번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임팩트를 남기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분장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했을 정도로 캐릭터 특성을 확실히 살려내는 박나래의 복붙(복사+붙여넣기) 능력은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이어진다. 진서연, 직소, 나비족, 요정 등 수많은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흡수하는 박나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라면 '센 분장'도 마다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매주 감탄을 자아낸다.  

'국민 개그우먼' 박나래는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볼 수 있다. 그가 출연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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