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형사’ 속 S&S팀 멤버로 맹활약 중인 배우 배유람 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나쁜 형사(신하균)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멘사회원이자 흥신소 운영자였던 괴짜 탐정 ‘반지득’ 역의 배유람은 신하균(우태석 역)이 이끄는 경찰 S&S(Serious&Serial)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냈다. 앞서 범인이 사용한 미군 소속 차량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 그는 그 대가로 자랑스럽게 팀 일원이 돼 자리를 잡았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배유람(반지득 역)은 도주하는 연쇄살인범 김건우(장형민 역)를 놓치지 않도록 신하균을 도왔다. 위장하고 구급차를 탄 범인 이동 경로를 완벽히 읽으며 그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넘겨줬다. 배유람의 눈보다 빠른 손과 민첩한 전달력이 극의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었다.
18일 방송에서는 ‘능력은 있지만 조금 눈치는 없는 해맑은 멤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극 중 아내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팀장 신하균을 위해 팀원들이 이것저것 말을 걸자 엉뚱한 말을 꺼내며 분위기를 조용하게 했다.
또 이날 신하균 부탁을 들어주며 한 단계 친근하게 다가왔다. 삐에로가면 살인사건 자료를 분석 중이던 배유람은 밀린 일이 많다고 살짝 튕겼지만 가족 일이라는 말을 듣고는 “세상에 가족 일보다 급한 건 없다”며 재빠르게 일을 처리해주기로 했다. 특히 “보는 눈만 없으면 내가 버리고 싶은 형이 하나 있다. 그게 잘 안 된다”라는 개인사도 털어놓으며 그에게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예고했다.
이처럼 신하균의 S&S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재능을 펼치기 시작한 배유람은 능력자이면서도 엉뚱한 캐릭터로 드라마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팀원들에게 ‘반탐정’이라 불리는 ‘반지득’의 심상치 않은 활약은 배유람의 개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생동감 있게 표현되고 있다.
‘나쁜 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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