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피자집 주방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청파동 하숙골목 식당들이 등장했다. 이날 백종원은 피자집을 방문해 분노를 터뜨렸다.

반죽과 사이드 메뉴에서 쉰내가 나는 피자집 음식에 백종원은 주방으로 나섰다. 좋은 주방가구들을 모아놓은 피자집은 제대로 청소가 되지 않은 채 더러운 먼지와 기름때가 득실댔다.

백종원은 표정이 일그러지며 “이게 뭐야”라고 한숨을 푹 쉬었다. 이어 “가게 오픈한 지 세 달 밖에 안 됐다면서 주방관리가 전혀 안 됐다”라고 지적했다.

피자와 치킨을 굽는 오븐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 백종원이 칼로 기름때를 벗겨내야 오븐 안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피자집 주인은 “바빠서 제대로 관리를 못했다”며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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