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가 '아쿠아맨' '범블비' '보헤미안 랩소디' '스윙키즈'를 모두 제치고 이틀째 영화순위 1위를 고수했다. 

'PMC 더벙커'가 영화순위 1위, '아쿠아맨'이 2위를 차지했다. '범블비' '보헤미안랩소디' 포스터 / 'PMC 더벙커' '아쿠아맨' '범블비' '보헤미안랩소디' 배급사 제공

28일 오전 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PMC: 더 벙커'는 지난 27일 하루 전국 1026개 스크린에서 13만23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7만164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영화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2일 만의 기록이다. 

이어 '아쿠아맨'은 전국 1008개 스크린에서 11만301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38만219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범블비'가 3위(누적 68만7733명)에 랭크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4위(누적 886만1635명), '스윙키즈'는 5위(누적 101만3422명)에 올랐다.

영화순위 1위를 지킨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비밀 벙커에 투입돼 작전 키를 쥔 의사 윤지의(이선균)와 펼치는 액션영화다. 하정우 이선균이 출연해 치열한 생존 액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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