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의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가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범블비'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블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범블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

개봉을 앞두고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것으로 전해져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또 ‘메이즈러너’ 시리즈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범블비의 목소리를 연기해 화제가 됐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고의 작품이 탄생했다는 극찬 세례와 함께 CGV 골든에그지수 94% 등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타의 한국 영화들이 개봉과 동시에 실관람객 평점이 하락하고 있는 것에 비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개봉 2주차에도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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