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박 브라더스가 결성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는 모슬포항 방어조업에 나서는 윤시윤과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1박2일'

이날 이용진과 윤시윤은 게임 끝에 방어조업에 당첨됐다. 해병대 출신의 윤시윤, 해군 출신 이용진이 만나 ‘바다사나이’ 연합이 결성됐다.

아직 동이 트지도 않은 어두운 새벽에 길을 나서게 된 두 사람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살을 에는 추위가 둘을 하나로 엮어줬다.

쪽박 브라더스를 결성한 이용진과 윤시윤이 도착한 곳은 바로 방어잡이로 유명한 모슬포항이었다. 마중을 나온 이경필 선장님은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반갑게 맞이했다.

한편 두 사람은 비록 힘들긴 하지만 제주의 일출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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