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한우 예찬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50회에는 평양 한우를 언젠간 맛보고 싶다는 김준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 유민상은 이날 ‘집사부일체’의 2018년 대미를 장식하는 먹사부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알찬 먹방을 선보이기로 한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제주 흑돼지와 횡성 한우였다.

김준현은 이 자리에서 “사실 평양 한우가 굉장히 유명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혀 처음 듣는 정보에 멤버들이 놀라워하자 김준현은 “언젠가는 남쪽의 돼지와 북쪽의 소를 한 상에서 먹어보고 싶다”라며 “우리가 통일이 되면 옥류관에서 먹방 한 번 찍어보자!”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승기는 “통일을 기원하는 이유가 평양의 한우 때문인가요?”라고 허를 찔렀다. 이에 김준현은 “뭐가 됐든 통일을 염원하는 거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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