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의 베테랑 형사 포스가 담긴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월 9일 첫 방송 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극본 남상욱/제작 필름몬스터/총괄프로듀서 이재규)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사진=OCN

지난 5일 공개된 왕년 베테랑 형사 고동국(성동일)의 캐릭터 티저 영상은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 제작진과 콜라보레이션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첫 타자 ‘트랩’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우는 증폭제가 됐다.

수많은 기자가 몰린 현장에서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는 형사 동국. “어젯밤 열시 경에 이곳 산장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되어서 산장 주인 이씨는 숨진 채로 발견됐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지금 수색 중에 있습니다”라는 단호한 목소리와 함께 사건의 정황이 빠르게 지나간다.

이번 티저 영상은 성동일의 강렬한 형사 포스를 보여줌과 동시에 극중 우현과 동국이 걸린 알 수 없는 덫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동국 캐릭터 티저는 앞서 공개된 우현 캐릭터 티저와 똑같은 화재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현이 피해자인 산장 화재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가 바로 동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왕년의 베테랑 형사, 하지만 진실에 대한 집념은 여전히 남아있는 동국의 모습을 영상 속에 담아냈다. 끝까지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로 분한 성동일의 완벽한 연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하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트랩’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오는 2월 9일 토요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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