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기상청)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5km 지역에서 지진이 발행했다.

규모는 2.5이며 정확한 발생 깊이는 17km로 추정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는 접수됐으나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SNS에는 일부 시민들이 "지진때문에 자다 깼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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