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박윤재의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사진=KBS '비켜라 운명아' 캡처

16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 한승주(서효림)가 양남진(박윤재)에게 지난 일을 캐물었다. 남진은 정진아(진예솔)를 호텔로 데려다주며 챙겼다. 이 모습을 승주 아버지가 본 것이다.

승주는 “어제 어떤 여자랑 호텔 갔다면서요?”라고 남진에게 물었다. 남진은 “진아가 어제 휴대폰이랑 가방을 잃어버려서 호텔까지 데려다줬어요”라며 실토했다.

승주 아버지가 봤다는 말에 남진은 “설마 저하고 진아를 오해하신 거예요?”라며 의뭉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눈물을 흘리며 승주는 “언제까지 진아씨가 부르면 달려갈 거냐고요? 그냥 추억 속에 진아씨 남겨두면 안돼요?”라며 “남진씨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은 나잖아요”라고 남진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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