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사진=MBC 제공

미디어 데이터 기업 TNMS가 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시청률 조사 참여 대상자 중 14세 이상 2000명에게 ‘2019년 올해 TV 프로그램 중 폐지되지 않고 계속 시청하고 싶은 프로그램 1개’를 질문한 결과 총 응답자 441명 중 16.8%가 MBC '나혼자 산다'로 답했다.

2위는 JTBC ‘SKY 캐슬’(7.9%), 3위는 MBC ‘전지적참견시점’(5.4%), 4위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KBS2 ‘하나뿐인 내편’(각 각 3.9%)이 공동 차지했다. 또 6위는 현재 방송되고 있지 않은 MBC ‘무한도전’(3.2%)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나혼자 산다’는 ‘무한도전’의 인기와 파급력을 그대로 이어받은 MBC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전현무를 MBC ‘연예대상’ 대상에 오르게 했고 작년에는 ‘바르뎀’ 박나래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 이시언, 한혜진, 기안84, 박나래와 헨리, 성훈 등 다양한 멤버들이 개성을 뽐내며 ‘나 혼자 사는’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매주 10%가 넘는 시청률을 자랑하는 ‘나혼자 산다’는 전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본 설문조사는 질문시 TV프로그램 목록을 사전에 응답자에게 제시하고, 설문 응답자가 그 중에서 골라 답하는 선택형 질문방식이 아닌 응답자 스스로가 질문에 직접 입력 응답하는 모바일 주관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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