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가 연기대상에서 상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2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임원희가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는 “연기에 대한 상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컥한 듯 수상소감을 말하는 동안 몇 번이나 멈칫해 이를 보는 스튜디오의 모벤져스도 감동받았다.

이어 ‘미운우리새끼’ 측에서 임원희의 지난 작품 목록들을 보여주며 임원희의 수상을 축하했다.

임원희가 수상 후 처음 전화한 것은 어머니. 그는 “기대도 안했는데”라며 떨렸던 순간을 전했다.  “진짜 좋다”며 좋아하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임원희는 “수상 소감에 엄마를 못 말해서”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두 모자는 소갈비를 먹자고 약속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