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비비를 넣으며 TOP3를 완성했다.

26일 방송된 SBS '더 팬'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팬마스터 유희열, 이상민, 보아, 김이나가 자리했다. 최종 TOP5 트웰브, 용주, 카더가든, 비비, 임지민의 오늘 경연을 통해 TOP3가 결정된다. 

이날 비비는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선곡했다. 그는 올 레드 의상을 입고 흰색 그랜드 피아노 위에 올라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비의 팬 마스터 김이나는 "저는 다 틀린 것 같다. 정말 씨스루를 당한 기분이다. 너무 흥분해서 여러분 비비합시다. 후회가 없을 것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타이거JK는 "저는 객관적일 수가 없다. 멋지고 이쁘고 정말 최고였다. 오늘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제가 이제껏 봐왔던 무대 중 최고였다. 이젠 저의 멱살까지 잡았다. 저는 비비하겠다"며 자신의 TOP3에 용주, 임지민에 이어 비비를 넣었다.

한편 '더 팬'은 오늘 생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사진=SBS '더 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