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여진구가 궁궐로 환궁해 광대 여진구를 사지로 몰아 넣었다.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전개와 함께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연출 김희원/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7회 시청률이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4%, 최고 10.1%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폭군 이헌(여진구)이 궁궐로 환궁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헌은 광대 하선(여진구)의 목숨을 위협했고, 극악무도한 행보로 궁궐을 초토화시켰다.
이헌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쓰여진 승정원 일기를 살펴 보고 분노했다. 심지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호위무사 무영(윤종석)에게 칼을 겨누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선은 무영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의 앞을 가로막고 모든 걸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로 인해 더욱 화가 솟구친 이헌은 이규(김상경)를 시켜 하선을 칼로 위협하고,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도록 산 속 흙구덩이에 던져 버렸다. 신치수(권해효)를 다시 조정에 들이는 등 이헌의 폭주가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하선은 호랑이 먹이로 내쳐졌으나 과거 이규가 ‘이제부터 네가 이 나라의 임금이다’라고 했던 말을 되새기며 중전 소운(이세영)에게 선물로 받은 윤도(나침반)를 쥐고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엔딩에는 죽은 줄 알았던 하선이 흙구덩이 끝까지 올라와 무영의 팔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헌은 하선과의 추억을 곱씹는 소운의 모습에 합방까지 감행하며 “내 확실히 알려주겠소. 중전이 진정 누구의 여인인지”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오늘(29일) 밤 9시 30분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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