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김재욱이 ‘그녀의 사생활’로 호흡을 맞춘다.

각각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손 the guest’로 지난해 누구보다 알찬 한해를 보낸 박민영, 김재욱이 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극본 김혜영/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을 통해 만났다.

사진=박민영(나무엑터스)/김재욱(숲엔터테인먼트)

‘그녀의 사생활’은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그 본연의 얼굴은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와 그런 덕미를 덕질하는 그녀의 상사 라이언과 소꿉친구 은기 사이에서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박민영은 큐레이터와 아이돌 덕후로 이중생활 중인 성덕미 역을 맡았다. 성덕미를 덕질하게 된 미술관 신임 관장 라이언 역에는 김재욱이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박민영이 연기하는 성덕미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프로 덕후.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데뷔시키는 미술관 큐레이터이자 비밀리에 아이돌 그룹 멤버 시안의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로 이중생활 중인 인물이다. 일도 덕질도 최선을 다하는 프로 중의 프로인 셈.

그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 로맨스부터 액션, 법정극까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박민영이기에 기대가 고조된다.

성덕미(박민영 분)를 덕질하게 되는 라이언 역에는 김재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손 the guest’, ‘사랑의 온도’, ‘보이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재욱. 그는 ‘그녀의 사생활’로 오래간만에 로코에 복귀,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김재욱은 성덕미가 일하는 미술관의 신임 관장 라이언 역을 맡았다. 극중 라이언은 데뷔부터 절필까지 센세이셔널한 이슈를 터트린 화가로 절필 후 미술관장으로서 승승장구한다. 외로워도 외로운 줄 모르는 개인주의자인 그는 성덕미가 근무하는 미술관에 신임관장으로 부임하면서 성덕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다.

‘그녀의 사생활’ 제작진 측은 “’그녀의 사생활’ 주연으로 박민영-김재욱을 확정했다. 연기력은 두 말할 것 없고, 극중 캐릭터와 두 사람간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좋아 기대가 크다. 박민영-김재욱이 보여줄 본격 덕질 로맨스 ‘그녀의 사생활’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