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부르 출신 남궁옥분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1970년대 무교동 세시봉에 이어 통기타 음악의 계보를 이어간 음악다방 쉘부르를 언급하는 남궁옥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남궁옥분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명동 쉘부르에서 활동했다. 이름만 댔다 하면 시대를 풍미했던 명가수들이 배출된 곳.

이에 남궁옥분은 “선배들은 말할 것도 없고 후배들도 대단했다”라며 “최성수, 변집섭, 박강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주병진씨도 쉘부르 출신 아니냐, 나도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다”라고 부연했다. 윤정수는 아예 처음 들은 이야기인 듯 놀란 눈치를 보였다.

한편 이날 남궁옥분은 쉘부르에서 함께 음악을 하던 한혜정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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