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옥분이 막내오빠의 죽음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막내오빠의 죽음에 대해 털어놓는 남궁옥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남궁옥분은 이날 자신의 20대를 함께 보낸 단짝이었던 한혜정을 찾기 위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한혜정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남궁옥분은 1981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막내 오빠에 대해 언급해야 했다.

남궁옥분은 가수 생활을 응원하던 막내오빠가 갑자기 사망하게 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뜨겁게 제 손을 잡고 의지가 되어준 참 멋진 친구”라고 한혜정을 소개했다.

슬프고 괴로운 시간에 한혜정이 든든히 곁에 있어준 것. 남궁옥분은 “제가 슬픔에 있는 동안 노래할 수가 없잖아요”라며 “(한혜정이) 대신 가서 노래해 줬죠”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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