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제공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의 비공개 결혼식 현장이 독점 공개된다. 지난 9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에서 진행된 결혼식에는 축복을 전하기 위한 하객들로 가득 찼고 특히 2009년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함께했던 손현주, 한상진, 지창욱을 비롯해 정일우와 이종혁 등 동료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필모-서수연은 2018년 8월 운명 같은 만남 이후 서로에 대한 사랑을 뜨겁게 확인하는 ‘직진연애’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사각사각한 필담을 나누던 ‘캠퍼스 데이트’, 서로를 납치하듯 ‘급’ 떠난 돌발 부산 여행과 정동진 여행, 낭만 폭발 김장 데이트 등 다양한 추억을 쌓아가며 점점 가까워졌고 크리스마스 ‘공개 프러포즈’로 결혼을 약속했다.

이날 결혼식은 이필모와 서수연이 서로를 향해 부르는 ‘축가’로 달달함의 절정을 맞이했다. 서수연은 이문세의 ‘소녀’를, 이필모는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하며 ‘눈물의 정동진 이벤트’에서 서로를 위해 불렀던 곡들을 다시 한 번 부르는 모습으로 박수를 끌어냈다.

뒤이어 ‘필연 부부’는 두 손을 맞잡고 행진하던 중 수많은 하객이 보는 앞에서 뜨거운 진심이 담긴 키스를 나눴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필연부부의 결혼식을 생중계로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연맛’ 최초의 진한 스킨십”이라고 환호성을 터트렸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언제나 달달했던 ‘필연 부부’의 결혼식에선 또 어떤 설렘이 드리워졌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필모-서수연 결혼식 현장은 14일 오후 11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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