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고주원, 김정훈, 구준엽이 우주 끝까지 로맨틱한 ‘절정의 로맨스’를 펼쳐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22회 방송분은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달성,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왕좌를 굳건히 수성했다.

이필모, 서수연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평생을 약속하는 ‘감동의 웨딩마치’를 올렸다. 배우 정일우, 김영철, 이종혁 등 수많은 별들과 지인들이 가득한 식장에서 배우 손현주의 사회로 결혼식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떨리는 ‘혼인서약’의 순간을 거쳐, ‘연애의 맛’ 13회 정동진에서 불렀던 ‘세레나데’를 다시 서로에게 불러주며 눈물을 글썽였다.

장거리 썸을 타고 있는 고주원,김보미는 더 멀어진 거리만큼 더 깊어진 감정을 보여줬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취업 축하’를 위해 당장 비행기를 잡아타고 근무지인 제주도로 향했다. 단아하게 묶은 머리와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보미의 완벽한 변신에 ‘심쿵’했다. 이어 고주원은 김보미의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던 와중,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다는 김보미의 전화에 ‘생애 첫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망칠 위기에 처했던 터.

그러나 고주원은 “당황하지마, 당황하지마”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운 뒤 극적으로 평정심을 되찾아, 정성스러운 수제 코스 요리부터 외로움을 달래줄 커다란 보라색 곰인형과 예쁜 꽃다발까지 선물, 김보미를 완벽하게 감동시켰다.

김정훈, 김진아는 구준엽, 오지혜 커플과 파주에서의 ‘더블 노래방 데이트’를 즐겼다. 김정훈은 노래방 금지곡이라 일컫는 ‘고해’를 열창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지만, 김진아는 웃으며 김정훈의 발라드를 감상했다. 뒤이어 김진아의 주도로 시작된 UN의 ‘파도’ 열창에 분위기는 화르륵 달아올랐고, ‘진정 커플’은 나란히 서서 커플 댄스를 추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더욱이 노래가 클라이맥스로 치닫자,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방방 뛰었고, 눈이 마주칠 때마다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행복을 만끽했다.

한편 TV CHOSUN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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