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충격패를 당했다.

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각) 벨라루스 보리소프에 위치한 보리소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아스날이 바테 보리소프에 0-1로 패했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은 약체인 바테를 만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미키타리안-이워비 양쪽 날개로 나선 윙포워드들이 바테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선제골은 아스날이 아닌 바테가 기록했다. 전반 45분 스타니슬라우 드라군이 헤더로 아스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들어 아스날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전력을 다했지만 동점골을 넣진 못했다. 아스날은 오바메양, 토레이라, 데니스 수아레스를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후반 10분 라카제트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판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40분 라카제트가 퇴장을 당해 아스날은 바테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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