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에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정월대보름인 19일에는 ‘슈퍼문’이 밤하늘에 뜬다. 이번 슈퍼문은 눈이 내리는 2월에 뜨는 달이라 ‘슈퍼 스노우 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슈퍼문은 정월대보름인 19일 오후 5시 46분에 뜰 예정이다. 20일 오전 0시 54분에 남중에 위치해 가장 크게 보인 뒤 오전 7시 1분에 질 전망이다.

슈퍼문이 평소보다 크게 보이는 이유는 보름인 동시에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35만7151㎞로 달과 지구의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가깝기 때문이다.

이번 슈퍼문은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이 뜨는 9월 14일보다 약 14%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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