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홍종현 주연의 ‘다시, 봄’이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다시, 봄' 포스터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하루씩 어제로 돌아가는 타임 리와인드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설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시간여행 설정이 딸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은조(이청아)와 만나면서 더욱 드라마틱해질 예정이다.

포스터에서는 은조에게 다이어리를 건네는 호민(홍종현) 위로 서로 손을 마주잡은 두 주인공의 모습을 반전시켜 거꾸로 흐르는 시간 설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청아는 은조 역을 통해 감성파 배우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다양한 감정을 풍성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홍종현은 시간여행의 비밀스러운 키를 쥔 남자 호민을 연기해 따뜻한 설렘을 주는 이미지를 드러낸다.

이외에도 최근 ‘내안의 그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열연 중인 박경혜가 은조의 동생 미조 역을 맡아 시선강탈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박지빈 또한 시간여행 힌트를 던져주는 준호 역을 맡아 18년차 내공을 선보인다.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은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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