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휴면예금 지급 신청 한도가 늘어난다.

사진=휴면예금찾아줌 홈페이지 캡처

7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찾아가는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의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신청시간도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에서 오전 9시~오후 8시로 연장된다.

휴면예금은 금융회사 예금, 보험금의 청구권 소멸시효가 다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 예금을 뜻한다. 원래 권리자는 언제든 휴면예금을 조회해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시된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는 올해 2월 말까지 11만8000명이 방문해 원 권리자가 1만6000건, 약 4억1000만원의 휴면예금을 찾아갔다.

온라인 서비스인 '휴면예금 찾아줌'에서는 공인인증서 로그인만으로 자기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갖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금융사 영업센터를 찾아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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