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조카’ 꿀벌이가 랜선 이모·삼촌들은 물론 현장의 사랑까지 독차지하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측은 오늘(13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꿀벌이와 ‘막영애’ 군단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장착한 꿀벌이는 성인 배우들 못지않은 신스틸러.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로 적재적소 웃음을 유발하는 ‘타이밍 천재’ 꿀벌이의 활약은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을 양성하며 ‘국민조카’로 등극했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꿀벌이’ 헌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현숙과 이승준은 극 중 엄마, 아빠답게 현실에서도 꿀벌이를 향한 애정이 가득하다. 쉬는 시간에도 다정하게 눈을 맞추거나 언제 어디서나 조그마한 손을 잡아주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현장 속 꿀벌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애를 쓰는 두 사람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김현숙과 눈을 맞추며 특급 애교를 펼치는 꿀벌이의 모습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또 다른 사진 속 촬영장 곳곳에 침투한 ‘꿀벌이 매직’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원동력. 거울을 활용한 ‘까꿍’ 놀이부터 손가락 장난 중인 이승준과 고세원은 꿀벌이의 놀이 담당이다. 장난감으로 꿀벌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연제형 역시 훈훈한 분위기로 미소를 자아낸다.

승준의 독박육아 첫날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니며 삼촌 규한의 양말을 잡는 명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감기에 걸린 승준이 기저귀를 갈아주려는 대목에서도 적절하게 울어주는 센스까지. 타이밍을 아는 꿀벌이와 배우들의 시너지는 촬영장에서의 끊임없는 교감에서 탄생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17’ 6화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