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과 경찰 사이 유착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의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15일 오전 10시 전지 경찰관 강모씨가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쳤다.
취재진을 만난 강씨는 버닝썬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의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강씨의 변호인 역시 “판사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새벽에는 강씨의 구속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강씨는 2018년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무마해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전직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인 강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강씨가 현재 임원으로 있는 화장품 회사는 지난해 버닝썬에서 홍보행사를 열었다.
홍보행사를 앞두고 버닝썬에 미성년자 손님이 출입해 술을 마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강씨가 나서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증거 부족으로 수사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버닝썬의 이모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에서 강씨에게 2천만 원을 건넨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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