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구호가 2019 S/S 시즌 첫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솔 작가의 전시 ‘Venus David Heracules(9)’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구호의 19년 S/S 콘셉트인 ‘팰림프세스트(고대 양피지에 글자를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는 작업에 영감을 받아 비치는 소재와 여러겹을 겹쳐 있는 레이어링 스타일링 제안)’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팸림프세스트와 함께 고대 그리스 조각상을 현대적인 3D기법으로 재현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연계시켜 구성된 전시다.

특히 전시에서 작가는 작품들을 구호의 시즌 컬러로 표현하며 매장 내 상품과 하나의 톤으로 어우러지며 아트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냈다.

본 전시는 구호 한남동 플래그십스토어 1층에 설치된 작품 ‘The Hotel (White)’을 비롯해 9개의 조각상과 아트워크를 구성됐으며 4월21일까지 만날 수 있다.

사진=구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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