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며 옷차림도 한층 가볍고 화사해지고 있다. 이에 스타일링의 화룡점정을 찍어줄 데일리 백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직 나에게 맞는 가방을 고르지 못했다면 브라운관, 화보 등을 통해 스타들이 선택한 백을 눈여겨보자. 실용적인 토트백부터 포인트로 안성맞춤인 미니백까지 다양하다.

#이하늬-나나, ‘토트백’으로 실용적이고 세련되게 스타일링

사진=SBS '열혈사제' 캡처

배우 이하늬가 최근 SBS 드라마 ‘열혈 사제’에서 시원한 사이다 멘트와 걸크러쉬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속 그의 세련된 오피스룩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이하늬는 카멜 컬러의 코트에 크림 화이트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부드러운 컬러감의 토트백은 ‘제이에스티나’의 ‘그레이스 토트백’으로 수납공간이 넉넉해 데일리 백으로 좋다.

사진=OCN '킬잇' 캡처

좀 더 캐주얼한 가방을 찾고 있다면, OCN 드라마 ‘킬잇’ 속 나나의 가방을 눈여겨보자. 체크 패턴의 아우터와 데님 팬츠로 트렌디한 룩을 선보인 나나는 블랙 컬러의 호보백 스타일을 무심하게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맥케이지’의 ‘피오레 호보백’으로 여유로운 실루엣과 시크한 블랙 컬러 덕분에 어떤 코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한예슬-신세경, ‘미니백’으로 포인트

사진=SBS ‘빅이슈’ 캡쳐

배우 한예슬도 SBS 드라마 ‘빅이슈’ 속 남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플리츠 원피스와 가죽 재킷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클러치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한예슬의 트렌디한 룩을 완성한 가방은 ‘빈치스’의 ‘노아’ 클러치백으로 유니크한 곡선형 바디 쉐입과 중앙의 매듭 디테일이 사랑스럽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제공

최근 Olive, tvN 예능 ‘국경 없는 포차’에서 활약하는 배우 신세경은 공항패션으로 봄 날씨에 어울리는 산뜻한 트렌치코트 룩을 선보였다. 트렌치코트와 슬랙스, 화이트 스니커즈 등 심플한 아이템에 ‘MK’ 시그니처 패턴이 장식된 ‘마이클 코어스’의 ‘씨씨백’을 착용해 웨어러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손나은-강소라, '숄더백'으로 우아하게

사진=사만사타바사 제공

사복 패션으로 유명한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은 지난 3월28일 ‘사만사타바사’의 스페셜데이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손나은은 짙은 올리브 컬러 원피스에 모던한 쉐입과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숄더백으로 러블리한 룩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숄더백은 ‘사만사타바사’의 ‘루나백’으로 크로스의 스냅 단추를 통해 크로스, 숄더 2가지 타입으로 매치할 수 있어 데일리 백으로 적합하다.

사진=헤지스 액세서리 제공

배우 강소라는 ‘코스모폴리탄’ 매거진 화보를 통해 드레시한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그는 베이지 또는 화이트 룩에 클래식한 쉐입의 숄더백을 더해 우아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강소라가 착용한 가방은 헤지스 액세서리에서 19 S/S 시즌으로 선보인 ‘나타샤 컬렉션’의 ‘스테파니’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덕분에 커리어우먼의 출근 룩에도 잘 어울린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