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이 예고편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동휘, 유선이 뭉친 충격적인 실화 ‘어린 의뢰인’이 10세 소녀의 믿을 수 없는 자백을 담은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 정엽(이동휘)이 7세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세 소녀 다빈(최명빈)을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5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어린아이가 죽은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라는 기자의 보도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가 동생을 죽였어요”라는 카피와 함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다빈이 경찰 호송차로 이송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다.

출세만이 묙표였던 정엽이 다빈의 충격 자백에 비밀이 있음을 눈치채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예고편은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후 지숙(유선)이 “엄마는 죽어도 널 버리지 않을거야”라며 섬뜩한 눈빛으로 말해 지숙과 다빈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다빈이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이어 등장하는 “세상이 몰랐던 그날의 진실이 밝혀진다”라는 카피는 다빈의 충격 자백 속에 숨겨진 진실이 담겨있다는 걸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엽의 “이 아이는 내가 만났던 가장 어린 의뢰인이었습니다”라는 마지막 대사와 함께 다빈을 업은 채 결연한 눈빛으로 묵묵히 걸음을 옮기는 모습은 ‘어린 의뢰인’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충격적인 실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할 ‘어린 의뢰인’은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