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광고계에서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사진=빙그레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최근 손흥민은 샴푸, 시계, 금융, 통신, 면도기, 의약품, 스포츠의류뿐만 아니라 식품업계 광고까지 진출했다. 말 그대로 ‘대세흥’이다. 특히 11일 공개된 아이스크림 광고 영상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빙그레는 손흥민이 모델인 ‘슈퍼콘’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슈퍼손은 슈퍼콘”이라는 손흥민의 대사와 함께 ‘인싸흥’ 손흥민의 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외 팬들은 이 영상을 SNS로 공유하며 “모든 K팝 아티스트를 합쳐도 손흥민보다 안되네” “내가 존경하는 유일한 한국인, 손흥민” “그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말도 안 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국내에서도 “진짜 인싸흥 맞네” “손흥민 참 열일한다” “슈퍼손이라니ㅎㅎ”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손흥민의 광고 ‘침투력’에 놀라워했다.

사진=TS, 태그호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특히 영국 언론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손흥민의 광고에 대해 "댄싱 스퍼스(토트넘 별명) 스타, 손흥민"라는 문구가 들어간 제목으로 손흥민의 영상이 현지 토트넘 팬들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광고업계 영향력은 대단하다. 김연아의 뒤를 잇는 광고계 스포츠 스타로 우뚝 섰고 1월 발표한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에서 강다니엘과 백종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가 광고업계 섭외를 받는 이유는 박지성에 이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축구선수이기 때문이다. ‘월드 클래스’ 실력 또한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넘어 전세계까지 존재감을 뽐내는 손흥민의 다음 광고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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